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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배구] '신인왕' 정성규, 고희진 감독에 데뷔 첫 승 선물

2020-08-24 2 Dailymotion

[프로배구] '신인왕' 정성규, 고희진 감독에 데뷔 첫 승 선물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배구 첫 80년대생 젊은 사령탑인 고희진 삼성화재 감독이 두 번째 경기 만에 데뷔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시즌 신인왕 정성규가 승리를 선물했습니다.<br /><br />최태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삼성화재가 전체 2순위로 선발한 라이트 공격수 바르텍은 1순위 외국인선수 케이타가 빠진 KB손해보험을 상대로 힘과 높이를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.<br /><br />높은 타점을 앞세운 백어택에 207cm 신장을 이용한 블로킹, 여기에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까지, 공수에서 파워풀한 경기력으로 삼성화재에 첫 세트 승리를 안겼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2세트 들어 세터 김광국과의 호흡이 매끄럽지 못하자 지난 시즌 신인왕에 빛나는 프로 2년차 공격수 정성규가 나섰습니다.<br /><br /> "개인 범실 두려워하면 안돼! 포비(정성규)야~ 네트터치하더라도 때려버려야지 (중략) 겁 없이 해야 돼"<br /><br />고희진 감독의 독려가 정성규의 과감한 플레이를 이끌어냈습니다<br /><br />특히 득점에 성공할 때마다 코트를 휘젓는 세리머니를 선보인 정성규는 삼성화재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해내며 3-1 승리를 주도했습니다.<br /><br />18점을 올린 바르텍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17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습니다.<br /><br /> "다른 생각 하지 않고요. 파이팅 있게 하고 자신감 가지고 하면 잘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 항상 그런 마음을 먹고 하려고 합니다."<br /><br />고희진 감독은 두 번째 공식 경기 만에 첫 승을 챙겼고 삼성화재는 1승 1패가 돼 각 조 1, 2위가 진출하는 준결승 희망을 살렸습니다.<br /><br />또 한 명의 신임 사령탑인 이상렬 감독의 KB 손해보험은 2연패에 빠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태용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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